인터뷰-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 발행 : 2008.02.29

초록

"차세대 먹거리를 원자력 수출에서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 나라의 원자력 기술은 탄탄합니다. 발전과 해수담수화 겸용 스마트 원자로를 비롯한 연구용 원자로의 수출 전망도 밝아요."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임 양명승 원장은 "이제 한국의 원자력도 세계를 무대로 뛰어야 할 때"라며 "그동안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장기 기술만 주로 개발하느라 연구성과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현장의 애로기술과 신기술 개발에도 적절히 연구력을 배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8일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마련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발전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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