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um Lipid Profiles after Abstinence in Korean Male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남성 알코올 의존 환자들에서 금주 치료 후의 혈청 지질 농도 변화

  • Lee, Seoung-Ho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Kwandong University, Department of Psychiatry, Dong-in Hospital in Gangneung) ;
  • Park, Woong-Sub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Kwandong University,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Social Welfare Policy, Graduate School of Yonsei University)
  • 이승호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릉동인병원 정신과) ;
  • 박웅섭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정책협동과정)
  • Published : 2008.02.29

Abstract

Objectives : The treatment of alcohol dependence requires maintaining abstinence. However, some previous studies have suggested that the abstinence may increase the cardiovascular risk in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alcohol abstinence on lipid profile in Korean male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Methods : Twenty-eight male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were recruited from a psychiatric unit located at Gangneung Dongin Hospital. Lipid profiles of the patient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a month of alcohol abstinence. Results : After abstinence of 1 month, high-density lipoprotein(HD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TG) level was significantly decreased(p=0.000; p=0.0086, respectively). Low-density lipoprotein(LDL) cholesterol level showed a tendency to increase(p=0.066). Total cholesterol level also showed a tendency to decrease(p=0.074). Conclusions : These results show that acute abstinence of alcohol might paradoxically aggravate dyslipidemia in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Thus, this study shows that more concern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risk is needed during short-term abstinence period.

목 적 만성 알코올 환자의 정신과적 치료에 있어 금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이다. 여러 연구들은 알코올 섭취량과 심혈관계 위험도 사이에'J'자형 또는'U'자형의 관계를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금주 치료가 심혈관계 위험도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심혈관계 위험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혈청 지질에 대한 연구들은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만성 알코올 환자에서 단기간의 금주가 혈청 지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방 법 저자들은 DSM-IV 진단기준에 따라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되어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한 28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 간의 금주 치료 전후 혈청 지질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1개월간의 금주 후에 혈청 중성지방과 고밀도 지단백 농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각각 감소,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결 론 금주 치료가 혈청 지질 상태를 개선시켜 심혈관계 위험도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1개월 간의 금주는 심혈관계 위험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고밀도 지단백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의 몇몇 연구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단기간의 금주는 오히려 일시적으로 심혈관계 위험도를 높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코올 의존 환자에 대한 금주 치료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