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pression in Early Adulthood

초기 성인기 우울증에 대한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영향

  • Kim, Sie-Kyeong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Lee, Sang-Ick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Shin, Chul-Jin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Son, Jung-Woo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Eom, Sang-Yong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Kim, Heon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김시경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의학연구소) ;
  • 이상익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의학연구소) ;
  • 신철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의학연구소) ;
  • 손정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의학연구소) ;
  • 엄상용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의학연구소) ;
  • 김헌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의학연구소)
  • Published : 2008.02.29

Abstract

Objectives : The authors purposed to present data for explaining gene-environmental interaction causing depressive disorder by examining the effects of genetic factors related to the serotonin system and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tressful life events in early adulthood. Methods : The subjects were 150 young adults(mean age 25.0${\pm}$0.54), a part of 534 freshmen who had completed the previous study of genotyping of TPH1 gene. We assessed characteristics of life events, depression and anxiety scale and checked if they had a depressive disorder with DSM-IV SCID interview. Along with TPH1 A218C genotype confirmed in previous study, TPH2 -1463G/A and 5HTR2A -1438A/G genes were genotyped using the SNaPshot$^{TM}$ method. Results : In comparison with the group without C allele of TPH1 gene, the number of life event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probability of depressive disorder in the group with C allele. Other alleles or genotypes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causality of life events and depressive disorder.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PH1 C allele is a significant predictor of onset of depressive disorder following environmental stress. It means that the TPH1 gene may affect the gene-environmental interaction of depressive disorder.

우울 장애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정신 장애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로토닌 체계와 연관된 유전적 요인과 생활사건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초기 성인기 우울 장애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우울 장애의 원인론에 있어 유전자${\times}$환경 상호작용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534명의 대학 신입생을 종적으로 추적 조사하여 생활사건 빈도와 중요도, 우울 척도와 불안 척도를 조사하였으며 전화 면담을 통해 DSM-IV 우울 장애 여부를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150명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이전 연구로 확인된 TPH1 유전형과 함께 보관되어 있던 대상군의 DNA를 이용하여 SNaPshot$^{TM}$ 방식으로 TPH2, 5HTR2A 유전자를 추가 분석하였다. 유전자 정보와 생활사건 특성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과 상관 분석, 카이 자승 분석을 사용하였다. TPH1 유전형 중 C 대립 유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집단과 달리 C 대립 유전자가 존재하는 집단에서는 생활사건 빈도가 우울 장애 유발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영향은 다른 대립 유전자나 유전형을 보이는 집단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TPH1 유전형은 생활사건 이후 우울 장애 발생의 유의미한 예측 요인임을 시사한다. 이는 우울 장애의 유전${\times}$환경 상호작용에 TPH1 유전자가 작용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