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rity of Insomnia,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Elderly

노인의 불면정도에 따른 우울 및 삶의 질

  • Received : 2008.08.30
  • Accepted : 2008.10.30
  • Published : 2008.11.30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QOL) according to the severity of insomnia in elderly. Method: The survey participants were 463 community-dwelling adults aged 65 or older. Severity of insomnia was measured by assessing a time-length to get to sleep, the number of breaks in sleep, a time-length to get to sleep after awakening, and a usual sleep pattern. Depression and QOL was measured, respectively, a modified Zung's depression scale and SF-36.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June in 2005 and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for descriptive statistics, ${\chi}^2$-test, t-test, and ANOVA with Scheffe test. Results: A majority of the participants(75.6%) presented mild(65.0%) or severe(10.6%) insomnia. Severity of insomnia was different depending on sex, a marriage status, and sleep patterns such as hours of sleep on average, time to go to bed, and time of awakening(p<0.05). Depression and QOL were related to the severity of insomnia(p<0.05). The elderly suffering from insomnia needs nursing interventions considering demographics and sleep patterns in oder to prevent depression and to improve QOL. Future research is in need for predicting and preventing depression and QOL in elderly.

본 연구는 60세 이상의 노인 463명을 대상으로 불면정도를 평가하고, 그 영향에 따라 우울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불면정도는 입면장애, 수면유지장애, 재입면 장애, 전반적인 수면양상의 네 가지 점수를 합산한 후 점수분포에 따라 정상, 경증, 중증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우울은 변형된 Zung의 우울척도를 이용하고, 삶의 질은 SF-36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hi}^2$-test, t-test, ANOVA와 Scheffe 분석,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노인의 75.6%가 불면증상을 호소하였으며, 그 중에서 경증은 65.0%, 중증은 10.6%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면정도는 성별, 결혼 상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수면관련 특성에 해당하는 평균 수면시간, 취침시간, 기상시간에 따라 불면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수면관련 특성을 통제하여 불면정도가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불면정도가 중증인 경우 우울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의 경우는 불면이 경증인 경우, 불면이 중증인 경우 모두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불면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은 불면정도를 고려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