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erebral palsy, a range of non-progressive syndromes of posture and motor impairment, is a common cause of disability in childhood. Self-injurious behavior(SIB) is deliberate harm to the body without suicidal intend, often involving repetitive actions that cause tissue damage. One of the most common orofacial self-injurious behavior is chewing tongue, lip or oral mucosa. This kind of SIB in children is not common in normal children. High occurrence rates are observered in cases of syndromatic, mentally retarded children, and children with congenital disease. Various methods such as behavior modification, behavior control by drugs, body restraints, application of dental appliance, surgery and extraction of teeth have been suggested to control those self-injurious behavior. Using mouthguard as one of dental applainaces is the most conservative and appropriate method in terms of reducing oral self-injurious habits and protection of tissue. This case report describes a child with cerebral palsy who presented with self-injurious ulceration of lip and buccal mucosa. A modified mouthguard was effective in preventing self-injurious oral trauma in a child with cerebral palsy.
뇌성마비(cerebral palsy)는 비진행성의 정신, 운동 장애를 총칭하는 용어로, 소아 장애의 흔한 원인이 된다. 자해 행위란(self-injurious behavior) 자살 의도없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고의적으로 손상시키는 것으로, 종종 반복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소아에서의 이러한 자해 습관은 정상적인 어린이에서는 드물며, 증후군, 유전질환, 정신지체 어린이 등에서 그 발생률이 높게 보고된다. 구강 내 자해 행위의 가장 흔한 유형은 혀나 입술 혹은 구강 점막을 물어뜯는 것이다. 이러한 자해 행위를 조절하기 위하여 행동 수정법, 약물 치료, 신체 속박술, 치과적 장치의 적용, 외과적 수술 또는 치아 발치술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이 중 마우스가드 등의 치과적 장치를 이용한 방법은 구강 내 자해 행위의 감소와 조직의 보호를 위해 가장 보존적이며 적합한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본 증례에서는 자해 습관에 의해 하순과 협점막에 궤양성 병소를 가진 뇌성마비 환아에 있어서, 변형된 마우스가드를 이용하여 자해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고 만족할 만한 치유 양상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