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on the ultrastructure of scalp skin from full term baby mummy by using transmission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The baby mummy was found within the uterus of a 16th century (Joseon Dynasty) mummified woman aged 20${\sim}$30 years old. In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I found that the outer surface of scalp skin containing of sweat gland and stratum corneum are well preserved. The skin of the scalp measured about 1 mm in thickness and the epidermis was well distinguished from the dermis. In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he shape and structure of the epithelial cells were not confirmed. I also observed well preserved collagen fibers composed of collagen fibrils with cross banding pattern ultrastructurally. But, the other connective cells were not observed due to decomposition of the dermis.
본 연구에서 분만 중에 사망한 여성미라의 자궁 내에 있는 태아미라의 두피를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상에서 태아 두피의 표면은 잘 보존된 상태로 관찰되었으며, 각질층에 각화세포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땀샘과 모발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두피표면에 모발이 빠져서 형성된 모공들이 다수 관찰되었다. 채취한 두피의 횡단면 두께는 약 1mm로 나타났으며 표피와 진피 및 피하조직이 뚜렷하게 존재하였다. 투과전자현미 경상에서 상피세포의 구조나 형태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또한, 세포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어떠한 세포들도 전혀 관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진피의 교원섬유들은 잘 보존되어 있었고 이들 사이에 Clostridium 속으로 추정되는 부패세균들이 다수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