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Bisphenol A (BPA)와 di-2-ethyhexyl phthalate (DEHP)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써, 분해되지 않고 인체의 지방 및 조직에 농축되며 인체 내에 독성을 가지고 있어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물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GC/MSD를 이용하여 성조숙증 환아와 정상 대조군의 혈장 내 BPA와 DEHP의 농도 분포도를 비교 분석하여 그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BPA의 경우, 성조숙증 환아가 정상 대조군에 비해 낮은 혈중 농도 분포도를 보였고, DEHP는 성조숙증 환아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혈중 농도 분포도를 보였다. 우리나라 성조숙증 환아의 경우에 대한 이 두 물질의 혈중 농도 분포도를 비교 검토해 볼 때, BPA는 성조숙증에 연관성이 낮거나 또는 없으며 DEHP는 성조숙증에 어느 정도 연관이 있으며 혈중농도 분포도는 성조숙증 환아의 경우가 대조군 보다 45%정도 높게 나타났다.
Bisphenol A (BPA) and di-2-ethyhexyl phthalate (DEHP) is the considerably hazardous materials,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 which is accumulated to the human's fat and tissue. W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ncentrations of BPA and DEHP in the precocious puberty and the normal controls using GC/MSD. BPA concentrations of the precocious puberty are low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 But DEHP concentrations of the precocious puberty are high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 From these results, BPA is not related to the precocious puberty. Otherwise, DEHP is somewhat related to the precocious puberty and the concentrations of the precocious puberty are approximately 45% high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