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보호의 주요 현황과 대응전략

  • Published : 2008.01.11

Abstract

국가사회기반구조의 중추신경계 역할을 수행하는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인의 사이버생활 일상화,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전자정부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통합과 정보통신 서비스의 융합 등을 통한 제2의 디지털 혁명으로 유비쿼터스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정보보호 환경은 개별 시스템, 네트워크 보호에서 서비스와 이용자 보호로 그 중심이 급격히 옮겨져 그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웜 바이러스와 해킹 기능의 결합으로 복합화(Blended), 악성화된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그 전파경로가 이메일은 물론 PC의 공유폴더, P2P, 웹 등으로 확대됨으로써 피해범위는 유선단말에서 무선단말과 방송단말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편리하고 쾌적한 정보이용 환경을 누리게 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는, 그러나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곳곳에 산재한 '고도화된 정보위험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위협이 상존하는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보호 정책방향의 설정과 대응전략이 필요함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도전과 신규위협에 대해 살펴보고, 정보보호 3대 핵심 추진 방향을 비롯한 향후 대응전략과 이를 통한 안전한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