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thnography on the Daily Life of the Residents in Jjok-bang

쪽방 거주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문화기술지

  • Published : 2008.11.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daily life of the residents in Jjok-bang. To achieve this purpose, I conducted an ethnographic approach. I contacted the residents in Jjok-bang, collected data from an in-depth interview, participative observation, documents, and analysed data by an ethnographic approach. In research findings, I presented four dimensions of the daily life: subject, place, time, way of life. Subjects were categorized as 'I', 'We', and 'They'. I investigated the residents' places that were categorized as three places such as Jjok-bang, a Jjok-bang region, and a Jjok-bang service center. I identified the residents' experiences in time of the past, the present, and the future. In addition, I gained a deep understanding of their way of life which was divided to survival, living, and life. Based on the results, I offer suggestions for policy, administration, practice, and further researches.

이 연구의 목적은 쪽방 거주자들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문화기술지 접근을 시도하였다. 즉 1년 정도의 기간에 쪽방 지역과 쪽방 거주자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참여관찰을 하고 쪽방 거주자들과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들을 문화기술지 접근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주체와 공간, 시간, 생활방식의 네 가지 차원으로 분석되었다. 쪽방 거주자들과 관련된 주체는 나, 우리, 그들로 파악하였다. 쪽방 거주자들이 살아가는 공간은 쪽방, 쪽방지역, 쪽방상담소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들이 존재하는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경험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쪽방 거주자들의 생활방식을 생존, 생계, 생활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의 생활방식을 생존계층, 생계계층, 생활계층으로 나누어 이해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정책과 행정, 실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덧붙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