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노화'로 미래 사회 새로운 비전 만든다

  • 박상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 Published : 2007.02.28

Abstract

고령사회로 들어서면서 장수의 개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수라는 용어를 단순한 연령적, 시간적 개념이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계층의 출현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새롭게 도출되는 장수문화란 종래의 연령적 특수계층인 고령자 중심의 노인문화라는 개념이 아니라 고령사회에서 사회구성원인 인간들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우러져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관념 및 규범체계가 아닐까?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