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지적 인프라

  • Published : 2007.10.30

Abstract

당신에게도 도서관은 어떤 의미인가? 당신의 기억 속 그곳은 입시나 취업준비의 중압감을 안고 공부했던 곳, 혹은 보고 싶은 책은 항상 대출 중인 휑한 곳이 아니었던가. 현재 상황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작은 도서관 운동등 변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늘곤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공공 도서관은 멀고, 협소하고, 자료도 별로 없는 초라한 형색이다. 하지만 도서관의 궁핍한 처지를 탓하기 전에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라. 바쁜 일상과 먼 거리를 핑계 삼아 '도서관은 나와 상관없는 곳'으로 치부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