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형성과정에서 생육 및 미세구조에 미치는 배지기재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배지의 종류에 따른 초발이소요일수는 폐면이 5일로 가장 빨랐고 볏짚은 대조와 같이 6일이었다. 볏짚과 폐면에서 생육한 느타리의 경도는 대조의 5715.4 $g/cm^2$에 비해 1/2정도로 낮게 나타났으나 톱밥 단독배지에서 생육한 느타리의 경도는 17067.3 $g/cm^2$으로 3배이상의 높은 경도를 나타내어 톱방이 느타리버섯의 경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배지별 느타리자실체의 갓부위를 관찰한 결과, 톱밥배지의 경우 다른 자실체의 주름으로부터 비산된 담자포자들이 대량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볏짚배지의 경우 갓낭상체의 발달이 관찰되었으며 폐면에서 생육한 자실체의 갓의 균사와 노화가 다른 처리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톱밥 및 폐면에서 생육한 자실체의 갓의 균사의 노화가 다른 처리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톱밥 및 폐면에서 생육시킨 느타리자실체의 담자기의 자가분해 및 담자포자 비산이 빠르게 진행되었음을 확인 하였다. 톱밥배지에서 생육시킨 느타리자실체의 대부의 균사의 생육상태는 두꺼운 균사다발이 대부위 전체를 피복한 듯한 형태가 관찰되어 이러한 균사다발층이 대의 경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대조군에서는 풍부한 세포질 물질을 갖는 균사들이 관찰된데 반해, 톱밥에서 생육시킨 느타리자실체의 균사는 다른 처리에 비해 착색이 많이 되어 있는 균사와 액포화된 균사의 발달이 두드러짐을 확인하였다.
Comparison of fruit bodies of Pleurotus ostreatus cultivar chunchu No .2 grown on the sawdust, rice straw and cotton waste substrates revealed differences in the pattern of differentiation of hyphal compartments. Required period for primordium induction of fruit bodies grown on sawdust substrate was 13 days. Physical structure shown as hardness of stipes grown on the sawdust substrate, fruit bodies were harden than control. Pileocystidia were well developed on the surface of pileus in the fruit body cultivated on rice straw. Microstructures of fruit body grown on the sawdust and cotton wastes substrates shown fast-discharge of basidiospore and sytoms ageing. Hyphae of fruit bodies formed on sawdust substrate had less stainable cytoplasmic material and many more vacuoles than hyphae of fruit bodies formed on synthetic substrate with 50% of pine sawdust, 30% of cotton seed hull and 20 of beet pulp(con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