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ley Sowing by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in Wet Paddy Field

논 과습포장에서 부분경운 건답직파기를 이용한 보리 파종

  • Published : 2007.09.30

Abstract

Sowing time of barley after cultivation of rice has frequently been delayed because of rainfall or some other reasons by rice cultivation.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with eight row, which had been developed for rice sowing and showed many advantages in wet field, were tested for barley sowing. After flooding during $2{\sim}3days$, plots were designed to make wet condition. Three sowing methods were tested; high ridged broadcasting, plat drill seeding and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ing. It were impossible to sow properly even in 27% of soil water content by high ridged broadcasting, plat drill seeding but could be possible to sow normally by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in 42% of soil water content as good as in 27% of soil water content. Initial growth condition after sowing in plots of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were normal even in plots sown in more than 50% of soil water content. No. of spike, which was $508/m^2$, in plot of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sowed at 30% soil water content was better than plat drill seeding, $404/m^2$.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plot of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were higher than plot sowed by plat drill seeder in same soil water content.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ing can be a good sowing way for barley especially in wet condition. However, parts of seeder have to be improved for barley sowing; 1) ridged width of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should be $10{\sim}20cm$ wider than 10 cm, which is necessary for drainage during barley growing season in wet paddy field. 2) sowing width of partial tillage direct grain seeder was not same with one of drill seeder which was the best width for light interception and should be shorter than 30cm.

최근 맥류 파종기의 잦은 강우로 파종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파종방법으로는 습한 포장에서의 파종이 쉽지 않아 만파의 유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습 상태의 토양에서도 논에서 맥류의 파종이 가능한 새로운 파종 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99년에 벼 파종용으로 개발된 부분 경운 건답 직파기를 이용하여 논에서 맥류를 파종할 때의 생육 및 수량에 대해 $2001{\sim}2003$년에 걸쳐 시험하였다. 가. 배수 후 $1{\sim}3$일, 즉 토양수분이 각각 50% 이상, 40%, $27{\sim}30%$를 보이는 토양에서 휴립 광산파와 세조파의 경우는 정상적인 파종이 불가능하였으나 부분경운 파종기를 사용하여 파종한 경우 토양수분 40%(배수 후 2일)만 되어도 정상적인 작업이 이루어져 파종이 가능하였고 초기 생육도 양호하였다. 반면 세조파종법과 휴립광산파는 토양수분 40%에서 뿐만 아니라 토양수분이 27%로 낮아져도 작업기주변에 흙이 범벅이 되어 종자가 흙과 함께 쓸려가 제 위치에 종자가 놓이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파종법사이의 보리 입모 차이가 확연하였다. 나, 토양수분 함량 30-40%(배수후 2일)에 파종된 부분 경운파종구의 생육을 세조파종구와 비교해 볼 때 부분경운 파종기 구의 입모수가 충분히 확보되었고 이로 인해 수수도 충분히 확보되어 같은 수분함량에서 파종된 휴립광산파와 세조파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벼를 위해 개발된 부분경운파종법은 토양 과습시 보리의 파종작업에 유리한 점이 많아 농가에 보급되어 벼, 보리 모두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 부분경운파종기에 부착된 배토기의 배수로 폭이 14cm로 좁고 깊이도 일반배토기에 비해 얕아 배수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므로 파종 후 과습이 계속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배수로 보완 또는 작성 작업이 필요하며 잡초도 일반 포장에 비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어 적기에 잡초방제를 해야 할 것이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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