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변 토양과 퇴적물의 중금속 장기 오염 특성

Long-term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 Contamination in Highway Roadside Soil and Sediment

  • 이의상 (상명대학교 토목환경공학부) ;
  • 이주광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재료환경연구그룹)
  • 발행 : 2007.04.30

초록

본 연구는 고속도로변 토양과 퇴적물의 중금속 농도 조사를 위해 7개 지점의 고속도로 털선 주변 토양, 5곳의 IC 주변 토양, 2 지점의 배수로 퇴적물에 대하여 6년간의 장기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속도로 본선 주변 토양에서 아연, 니켈, 구리 농도는 연도별로 점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조사된 중금속중 검출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토양오염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대표적 물질로 나타났다. 누적교통량과 고속도로 본선토양의 아연, 니켈, 구리농도가 높은 선형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어, 연평균 누적 교통량 예측을 통해 고속도로 본선 토양의 단기적인 중금속 오염 농도를 예측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o study long-term characteristics of the heavy metal contamination, soil and sediment samples were collected at 14 sites in highway roadside during 6 years. The total concentrations of metals including Zn, Ni, Cu. Pb, Cr, Cd, and As in those sample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indicate that concentrations of Zn, Ni, and Cu in highway roadside soils are much higher than the metal concentrations in background soils and appear to be increased gradually. Strong linear relationships between the cumulative traffic and the contents of the metals in highway roadside soils were obtained. Therefore, they might be used to predict the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future highway roadside soils for establishing the countermeasure of soil and sediment cont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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