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한우에서 이유시 체중과 도체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된 도체 형질은 배최장근 단면적, 등지방두께, 21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한 근내지방도(근내지방도 I)와 7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한 근내지방도(근내지방도 II), 그리고 7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한 육색 등이었다. 유전모수의 추정은 DFREML 방법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는데 이유시 체중에 대한 통계모형은 동기우 그룹효과(년도-계절-성) 외에 이유시 송아지 일령 및 어미소 일령의 1차식 효과와 2차식 효과를 고정효과로 포함하였고 개체효과를 임의효과로 포함하였다. 도체형질에 대한 통계 모형은 동기우 그룹효과(년도-계절-성) 외에 도축시 일령의 일차식 효과를 고정효과에 포함하였고 개체효과를 임의효과로 포함하였다. 조사된 형질별 유전력 추정치는 이유시 체중이 0.25, 배최장근 단면적이 0.20, 등지방두께가 0.20, 근내지방도Ⅰ이 0.32, 근내지방도 Ⅱ가 0.32 그리고 육색이 0.22였다. 이유시 체중과 배최장근 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I, 근내지방도 II 및 육색 간의 유전(표현형) 상관계수는 각각 0.75(0.16), 0.18(0.05), -0.41(-0.09), -0.40(0.11) 및 -0.07(0.05)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이유시 체중이 무거운 방향으로 단형질 선발을 진행할 경우 등심단면적이 넓어지고, 등지방두께가 두꺼워지며 근내지방도가 감소하는 도체를 생산하는 후손집단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genetic relationship between weaning weight (WW) and carcass traits. Carcass traits were eye muscle area(EMA), back fat thickness(BFT), marbling score 1(MS1) in 21 grade scales, marbling score 2(MS2) in 7 grade scales and meat color scores(Mcolor). Parameters were estimated by REML procedure with MTDFREML package. Models included contemporary group as defined by the same year-season-sex at birth, linear covariates of age(days) at weaning, age of dam(days) and age at slaughter(days) as fixed effects and animal random effects for all the traits. Heritability estimates of WW, EMA, BFT, MS1, MS2 and Mcolor were 0.25, 0.20, 0.20, 0.32, 0.32 and 0.22, respectively. Genetic(phenotypic) correlation coefficients of WW with EMA, BFT, MS1, MS2 and Mcolor were 0.75(0.16), 0.18(0.05), -0.41(-0.09), -0.40(0.11) and -0.07(0.05), respectively. Result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single trait selection for weaning weight would lead to progeny population having carcass with large EMA, thick BFT and decreased 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