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S를 이용한 계기비행절차($RNAV_{GNSS}$) 설계 기술동향

  • 김필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우주안전.인증센터 항공인증팀)
  • 발행 : 2007.07.01

초록

3차원의 공간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항행은 조종사가 직접 지상의 지형지물을 참조하며 비행하는 시각비행과 지상의 항행안전시설로부터 무선신호를 받아 비행하는 계기비행으로 구분되어 발전되었다. 현재 계기비행을 수행하기 위한 계기비행절차 수립에 기반이 되는 항행안전무선시설은 기존의 VOR(VHF Omni-directional Range), ILS(Instrument Landing System) 등의 지상기반 항행안전무선시설에서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이용한 위성기반 항행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행체제 또한 기존의 Fix to Fix 항행체제에서 RNAV(Area Navigation)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계기비행절차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륙하여 항로로 진입하기 위한 계기출발절차(SID), 항로절차(Enroute), 항로에서 목적 공항의 지정된 활주로에 설정된 접근절차(Approach)로 인도하는 도착절차(STAR), 지정된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한 접근절차로 구분될 수 있으며 본문에서는 GNSS를 기반으로 하는 RNAV 절차(RNAVGNSS)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설계요건 및 RNAVGNSS 계기비행절차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절차이행모델, RNAVGNSS 절차 수립에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 등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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