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은 두 가지의 구조적 운율 정보, 즉 운율어와 음절수를 이용하여 한국어 위치 정보 데이타의 발음모델링을 수행할 경우에 음성인식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다. 먼저, 위치 정보 데이타가 운율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운율어를 이용하여 위치 정보 데이타의 가능한 모든 발음을 생성하고, 다시 음절수를 기준으로 발음변이 수를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안한 방법에 의하여 9개의 테스트 세트와 9개의 학습 세트로 총 81개의 실험을 통하여 음성인식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운율어를 이용하여 발음 사전을 제작한 모든 경우에 베이스라인과 비교하여 성능이 향상되었다. 음절수에 따라서 발음 변이의 수를 조절한 결과도 전체적으로는 3음절로 그 수를 제한한 경우에 가장 좋은 인식 성능을 얻을 수 있어서, 음절수에 따른 발음 변이 수의 조절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제안한 방법과 같이 운율어와 음절수를 이용한 경우에 베이스라인의 WER 4.63%에서 최대 8.4%의 WER가 감소하였다.
This paper examines how the performance of an automatic speech recognizer was improved for Korean Point-of-Interest (POI) data by modeling pronunciation variation using structural prosodic information such as prosodic words and syllable length. First, multiple pronunciation variants are generated using prosodic words given that each POI word can be broken down into prosodic words. And the cross-prosodic-word variations were modeled considering the syllable length of word. A total of 81 experiments were conducted using 9 test sets (3 baseline and 6 proposed) on 9 trained sets (3 baseline, 6 proposed). The results show: (i) the performance was improved when the pronunciation lexica were generated using prosodic words; (ii) the best performance was achieved when the maximum number of variants was constrained to 3 based on the syllable length; and (iii) compared to the baseline word error rate (WER) of 4.63%, a maximum of 8.4% in WER reduction was achieved when both prosodic words and syllable length were consid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