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 Due to the advancement of video assisted thoracoscopic techniques, an operation for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is now considered a common procedure. However, whether a preventive operation is necessary when a contralateral bulla is found on High 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 (HRCT) at the time of the first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attack is still unknown. In this retrospective study, it was our intension to find whether contralateral bullae are related to the occurrence of pneumothorax. Material and Method: Between January 1999 and April 2006, 550 patients were admitted to the Chungnam University hospital with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which was confirmed by the HRCT scans in 190 patents. In these 190 patients, 159 had not received a bilateral operation after their first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attack. In these 159 pati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ence of contralateral bullae and the occurrence of pneumothorax was measured. Result: In these 159 patients, 67 had contralateral bullae confirmed inform the HRCT scan, and 92 had no visible contralateral bullae, During the follow up period, 6 patients (8.9%) with contralateral bullae had an occurrence of contralateral pneumothorax, and 5 patients (5.4%) without contralateral bullae had an occurrence of contralateral pneumothorax. (p=0.529 [Fisher's exact test]) Conclusion: In patients with unilateral primary pneumothorax, an HRCT scan is a useful way of confirming contralateral pulmonary bullae. However, the presence of bullae is not a significant predictive sign of an occurrence of contralateral pneumothorax. Also, surgery for pneumothorax is not completely uncomplicated, and bilateral surgery is still doubtful. A further prospective study will be required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ullae found on HRCT and the occurrence of pneumothorax.
배경: 일차성 자연 기흉의 수술치료는 비디오 흉강경 수술의 발달로 흔히 행하는 수술이다. 초발된 일차성 자연 기흉 환자에서 시행한 고해상 컴퓨터단층촬영(HRCT)상에 발견된 반대쪽 기포가 있는 경우 기흉의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적 기포제거 수술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HRCT상에 보이는 반대쪽의 기포가 기흉의 발생에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일차성 자연기흉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50세 이하의 550명의 환자 중 HRCT의 확인이 가능한 190명의 환자 중 양쪽으로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제외한 159명을 대상으로 기흉이 발생한 반대쪽 폐의 기포의 유무와 기흉의 발생률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59명의 환자에서 HRCT에서 반대쪽에 기포가 보이는 환자는 67명이었고 반대쪽에 기포가 보이지 않는 환자는 92명이었다. 추적관찰 기간 중 반대쪽 기흉 발생은 기포가 보이는 환자군에서 6명(8.9%), 기포가 보이지 않는 환자군에서는 5명(5.4%)에서 반대쪽에 기흉이 발생하였다(p=0.529 [Fisher's exact test]). 결론: 한쪽에 발생한 초발 기흉 환자에서 HRCT는 병변쪽뿐만 아니라 반대쪽 기포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좋은 검사법이다. 기포의 유무가 반대쪽 기흉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렵고 기흉 수술의 부작용이 전혀 없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예방적으로 양쪽의 기포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HRCT상에 보이는 기포와 기흉의 재발과의 관계는 향후 전향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