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정보학보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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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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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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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3757(pISSN)
온라인 플레밍(flaming) 발생 요인과 해소 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Triggering and Medicating Factor of Online Flaming
- 구교태 (계명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 Ku, Gyo-Tae (School of Media & Visual Communication, Keimyung University)
- 발행 : 2007.08.14
초록
본 논문은 반사회적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온라인 플레밍 현상을 설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상황에 걸쳐 일관된 행위 패턴을 보여주는 개성 특질(personality trait) 그리고 사회인구학적 요인(성별, 연령)을 통해 플레밍 행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높은 플레밍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설명변인 집단들에게 메시지 신뢰도가 미치는 영향 정도를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조사기관의 온라인 설문을 통한 자료수집이 이뤄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별과 연령 그리고 언어적 공격(verbal aggression) 특질은 플레밍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성, 10대, 그리고 공격 특질이 높은 사람들은 플레밍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레밍 해소방안으로서 분석된 메시지의 신뢰도는 성별, 연령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개성 특질과는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질(quality)은 플레밍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paper tried to examine a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factors(sex, age) and online flaming, and between personality trait(verbal aggression) and flaming. Further, the current study researched the impact of message credibility on significant explaining variables which increase hostile aggressive communication. The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by a reliable online research center and analysed through SPSS 12.1 software. According to the results, age, sex, and verbal aggression trai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related with flaming. Especially, man, teen age, and the people having high verbal aggression had more frequent flaming behavior than women, other aged people, people with low verbal aggression trait. On the other hand, the message credibility was partially associated with personality trait. The persons who had high verbal aggression trait showed fewer flaming when they met high credible message. This fact might imply that the quality of online contents could decrease online fl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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