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ipened tomato on the Baechukimchi fermentation, by measuring sensory, physicochemical,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during fermentation up to 28 days. The Baechukimchi, with various levels [0, 10, 20, 30%(w/v)] of ripened tomato, was fermented at $10^{\circ}C$. The product containing 20% ripened tomato showed the highest scores for overall acceptability, sour taste, texture, sour smell, and color. The intensity characteristic scores related to sour smell and sour taste were the highest in the control, and the texture score was highest in the 20% ripened tomato sample. During fermentation, total acidity increased while pH gradually decreased. The reducing sugar and total vitamin C contents of the experimental groups with added ripened tomato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Also, the time periods to reach maximum levels of lactic acid bacteria, by log numbers of cells and total viable cells, were more delayed in the experimental groups with added ripened tomato than in the control. Overall, the results indicate that a 20% addition of ripened tomato to Baechukimchi during fermentation can enhance sensory qualities and extended the palatable period of the product.
완숙 토마토가 배추김치의 맛과 발효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배추김치에 대한 완숙 토마토의 첨가량을 0, 10, 20, 30%(w/v)로 하였고, $10^{\circ}C$에서 28일간 발효시키면서 관능적,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보았다. 관능적 특성 평가 결과, 기호 특성에서는 색, 신냄새, 조직감, 탄산미, 신맛과 전반적인 기호도의 모든 항목에서 20% 첨가구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강도 평가에서는 신냄새와 신맛은 대조구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조직감은 발효 초기부터 발효 11일까지는 30% 첨가구가, 발효 21일 이후에는 20% 첨가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취는 발효 14일 이후에 대조구가 계속 높은 점수를 보였다. pH는 모든 첨가구에서 발효 초기에 약간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발효 7일에서 17일 사이에 대조구의 pH가 가장 낮았다. 총 산 함량은 발효의 진행과 함께 증가하였는데, 발효 4일에서 7일 사이에 대조구의 총 산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발효 7일에서 21일 사이에 20% 첨가구가 가장 적은 총 산 함량을 보였다. 환원당은 발효의 진행과 함께 모든 첨가구에서 점차로 감소하였고, 완숙 토마토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발효 말기까지 환원당 함량이 많게 나타났다. 총비타민 C는 모든 첨가구에서 발효 초기에 약간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로 서서히 감소하였다. 발효 말기까지 완숙 토마토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은 총비타민 C함량을 보였다. 총 균수와 젖산균수는 비슷한 경향으로 대조구는 발효 7일에 최대 균수를 보인 후 점차로 감소하였고, 10%, 20%와 30% 첨가구는 발효 14일에 각각 최대 균수를 보인 후 서서히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조구에 비해 완숙토마토 20% 첨가가 배추김치의 발효 숙성을 조절하여 맛, 냄새와 조직감을 향상시켜 기호도를 좋게 하였고, 적은 총 산 함량과 많은 환원당과 총 비타민 C함량을 보였고, 최대 균수에 도달되는 시기를 7일 연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