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난 PC의 화려한 외출

  • 임영모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 Published : 2006.05.01

Abstract

봄이 무르익었다. 봄은 겨우내움츠렸던 몸을 집안 밖으로 이끌어낸다. 두툼한 겨울옷을 벗어던지고 화사하고 가벼워진 봄옷 차림으로 계절을 즐기게 한다. 지난달 중순께에는 난데없는 꽃샘추위와 황사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넉넉하고 포근한 봄 햇살은 아직 우리의 외풀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다. 밖으로 향하면서도 못내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IT세상에 살고 있다보니 야외에 나가면서도 IT의 끈을 놓지 못하고 정보의 도구를 찾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떄도 있다. 휴대전화는 기본이고, MP3플레이어나 PMP등의 멀티미디어 재생도구,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기기들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이제 일반화되었다.최근에는 PC마저도 사용자의 외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봄 나들이를 떠나는 PC의 화려한 외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