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황토집 지어 암 극복했다

  • 박창배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팀)
  • Published : 2006.01.17

Abstract

황토가 사람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에 '황토 바람'이 불고 있다. 황토로 꾸민 병원이 생겨나는 가 하면 황토 찜질방이 성황을 이루고, 심지어는 황토방 아파트까지 등장하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흙집을 짓는 이들도 많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방경석 씨는 암과의 투병을 위해 황토집을 지었다. 미송으로 골조를 세운 후 순수 황토벽돌로 벽체를 쌓고 안팎으로 황토 모르타르를 발랐다. 그리고 황토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구들방과 황토 패치카를 들였다. 황토집에서 생활한 지 4년 ··· 방경석 씨는 스스로 놀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