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명맥을 이어온 낙농목장

  • Published : 2006.03.10

Abstract

아직도 대한민국 인구 중 5분의 1이 사는 서울 안에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젖줄, 아직까지 극히 소수의 낙농목장이 존재하고 있다. 도시근교의 축산도 타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는 추세에 서울 안에서 낙농을 영위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 확실히 서울은 낙농의 불모지이다. 비록 그린벨트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시 내에서 대가축인 젖소들이 사육되고 있다는 점 만큼은 이채로운 사실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이 지속적인 발전의 모습을 띤 지역이고 보면, 여전히 존속하여 과거 낙농의 모습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이들 목장은 한국낙농의 '화석'이라 불러도 좋겠다. 금번 월간낙농육우 3월호에서는 이들 목장 중 두곳을 방문하여 그들의 목장생활과 애로를 들어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