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이즈 민간단체

  • Published : 2006.01.01

Abstract

국내 첫 에이즈 감염인의 발견 2년 뒤인 1987년 국립보건원에 에이즈센터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예방사업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에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이 제정되었고, 모든 헌혈액에 대한 에이즈 검사와 특정집단에 대한 의무검사도 시작하게 되었다. 그뒤 1989년에는 각 지역 보건소에서 에이즈 무료의 명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정부의 에이즈 예방과 확산금지에 대한 노력이 역부족이라는 판단 하에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설립되면서 민간 차원에는 에이즈 예방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그 후 구세군과 대학적십자사에서도 에이즈 예방사업에 뛰어들었으며, 다양한 감염인 단체들이 생겼다 사라지곤 했다. 90년대 초부터 에이즈 사업에 뛰어든 역사와 내실을 자랑하는 단체들과 이제 막 형성된 신생단체까지 국내에서는 다양한 단체들이 에이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