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딩인더스트리 (Vending industry)
- 제6권1호통권16호
- /
- Pages.38-39
- /
- 2006
시베리아 자판기 시장'무주공산'
초록
자판기 생산업체가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자판기 설치가 대중화되고 있어, 향후 최고의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자판기 정류로는 커피자판기와 캔자판기로 95% 이상이 모스크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모스크바의 경우 자판기 설치대수는 유럽의 5%에 불과하며, 자판기 1대가 약 1,600명꼴로 보급이 되어 있는 반면, 유럽은 1대당 평균 134명 꼴로 보급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에 의견에 따르면 러시아 자판기 시장 잠재력은 매우 커 향후 5년간 자판기 판매 금액만 연간 1억 4000만달러, 자판기를 통한 음료수 판매액은 연간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에 수입괴고 있는 자판기 대수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나와 있지 않지만, 수입통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해 볼 때 모스크바에만 약 5000대의 자판기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 자판기중 30%는 코카콜라가 제공하고, 10%는 네슬레사, 그리고 펩시콜라, TetraPak사 등이 공급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자판기 시장의 확대 여지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