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H대학 실습선 28명의 선원에 대하여 40일간 장기간 항해 전과 후의 혈액과 소변의 생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앙 후 부원 및 모든 연령에서 요소질소와 요산수치(creatine 및 uric acid)가 증가된 것으로 보아 선상생활이 신장의 기능을 나쁘게 하거나 기능저하를 초래했다고 판단되어진다. 또 총콜레스테롤(TC)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 및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은 원양 전보다 후에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에 중성지방(TG)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연령별로는 TC와 HDL-C가 30대, 40대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TG는 30대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30대에서 몇몇 선원에 대해서는 원양 후 TG의 높은 증가를 보여 고지혈증이 의심되고 있다. 또한 소변검사에서도 간세포성기능 및 신장기능의 이상을 진단하는 담즙색소(UBG)와 요단백(PRO)에서 장기간 항해 전과 후 모두 양성반응이 나타난 선원이 각각 7명과 5명 이었다. 특히 우로빌리노겐(Urobilinogen : UBG)에서 양성반응이 크게 증가하여 한 달간 원앙을 통하여 간세포성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이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Urinalyses have been conducted for 28 crew's in H University's training ship and creatine and uric acid turned out to be higher in all ages, which can be inferred that board job has caused negative impact on kidney and/or malfunction In addition, TC and HDL-C, LDL-C ha; decreased, however, TG has increased after the navigation. All different positions including officer, crew, decker, engineer and radio part showed the similar pattern TC and HDL-C has decreased in 30s, 40s and TG has increased in 30s. A few of the 30's show extremely high TG rates so hyperlipidemia is suspected. 7 members turned out positive for UBG test and 5 positive for PRO test. Especially there was only one UBG positive before the navigation but, 7 members has become positive, which means the one-month long-tenn navigation has definite impact on the liver cell fun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