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천연 갈색 염모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한국자생 거북꼬리 추출물로 염색한 머리카락의 염색성 조사와 함께 세정횟수에 따른 색깔변화를 화학 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비교하였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Delta}E$값이 11이상 나타났으며, 모두 YR계열로 염색이 되었다. 매염제 처리에 따른 ${\Delta}E$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을 사용했을 때 15.5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 후 세정 횟수에 따른 L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a, b 및 $\Delta$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을 30회 세정한 결과 L값은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낮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의 세정횟수에 따른 a, b, 및 ${\Delta}E$값의 변화는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거북꼬리 추출물은 천연 갈색 염모제로서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o develop the natural brown hair-dye, we investigated the dyeability of hairs dyed with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and chemical hair-dye and the changes in its colors as affected by the number of washing frequencies. When dyed with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Delta}E$ values was increased over 11 compared with control and dyed an order of descent YR. ${\Delta}E$ values treated the ashing juice of Japanese cleyera with a mordant was mostly increased about 15.52. Hairs was dyed with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and we investigated L, a, b and ${\Delta}E$ values as affected by the number of washing frequencies. When treated the ashing juice of Japanese cleyera with a mordant, L values was mostly decreased, however, a, b and ${\Delta}E$ values was increased significantly. L values of hairs dyed with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and washed over thirty times became low compared with that dyed with chemical hair-dye and changes in a, b and ${\Delta}E$values of that was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