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감마선조사를 이용한 증편의 저장 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감마선 비조사구 증편은 저장 이후 5일이 경과하면 미생물의 오염도는 일반세균은 $10^6\;CFU/g$ 수준 이상으로 부패취가 발생하며, 조직이 뭉개지는 등의 관능적으로 섭취가 불가능한 수준을 나타내었고, 감마선 조사구인 5 kGy, 10 kGy 조사구는 저장 10일이 경과 후에도 미생물이 관찰되지 않아 미생물학적으로 상온에서 10일 이상의 저장성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기계적 조직감 측정 결과 감마선의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조직이 단단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관능평가의 결과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향, 맛, 질감 등 모든 면에서 감마선 비조사군에 비해 다소 낮은 선호도를 나타내었지만 미생물학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되며 가식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증편의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한 상업화를 모색 할 경우 쌀 소비 촉진과 전통식 품의 현대화 및 유통을 위한 저장성 확보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사료되며, 이에 대한 떡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Jeung-pyun was irradiated at 0, 5, 10 kGy and pH, reducing sugar, microbiological quality, texture profile analysis and sensory quality were investigated during storage for 2 weeks at $25^{\circ}C$. Irradiation significantly reduced total bacteria counts and indicated an increase in hardness with increasing irradiation dose. Treatments with 5, 10 kGy did not cause significant change in the PH, reducing sugar, but pH, reducing sugar, microbacterial counts in 0 kGy were increased during storage. Main putrefactive microorganisms of Jeung-pyun were identified as Bacillus subtlis. In texture profile analysis, cohesiveness and chewiness of all irradiated samples were observed to reduce during storage. In the result of sensory evaluation, the irradiated samples had higher scores than non-irradiated samples after 4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