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연구에서 3차원 수치지도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한 방법론들이 제시되어 왔으나 3차원 수치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은 아직도 많은 부분들이 수작업이나 반자동 기법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3차원 수치지도의 제작 및 표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시키게 되므로 3차원 수치지도의 활용성을 저하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3차원 객체들을 심볼(symbol)의 형태로 표현하고 이를 자동으로 3차원 지형지도에 안착시킴으로써 3차원 수치지도제작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3차원 심볼 라이브러리(library)를 구축하였으며, 2차원 수치지도와 항공레이저측량 자료를 활용하여 심볼의 분류 및 자동 안착을 위한 요소 값들을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축된 알고리즘의 평가를 위해 실제 측량자료들을 활용하여 3차원 수치지도를 작성하고, 작성된 지도에 대해 심볼 선택 및 자동안착 과정에 대한 오류 검사를 수행함으로써 구축된 3차원 수치지도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로부터 구축된 방법론들은 3차원 지도를 작성하는데 있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론으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Despite of many researches related to create 3D digital maps, it is still time-consuming and costly because a large part of 3D digital mapping is conducted manually. To circumvent this limitation, we proposed methodologies to create 3D digital maps with 3D symbols automatically. For this purpose, firstly, the 3D symbol library to represent 3D objects as 3D symbols was constructed. In this library, we stored the attribute and geometry information of 3D objects which define types and shapes of symbols respectively. These information were used to match 3D objects with 3D symbols and extracted from 2D digital maps and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data. Then, to locate 3D symbols into a base map automatically, we used predefined parameters such as the size, the height, the rotation angle and the center of gravity of 3D objects which are extracted from LiDAR data. Finally, the 3D digital map in urban area was constructed and the results were tested. Through this research, we can identify that the developed algorithms can be used as effective techniques for 3D digital map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