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Bevis' mean temperature equation (MTE) is generally used in estimating Precipitable Water Vapor (PWV) based on GPS measurements. Because the equation was derived from Worth American meteorological data, however, it may induce errors in PWV if the equation is applied to Korea which has different climate condition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new MTE using local meteorological data. We compared PWVs from the new equation with those from the Bevis and two other local equations. The PWV differences from the four equations increase as a function of surface temperatures at the observation site, reaching up to $1{\sim}3mm$.
현재 GPS 가강수량 관련 연구에는 대부분 Bevis 평균온도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Bevis 평균온도식은 북미대륙의 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개발된 것이므로 기후조건이 다른 우리나라에 적용할 경우 가강수량 산출이 부정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 기상조건에 적합한 평균온도식을 개발하고, 이 개발된 평균온도식을 적용하여 가강수량을 산출한 후 Bevis 평균온도식과 기존 국내 연구에서 개발된 평균온도식을 이용한 가강수량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각 평균온도식에 따른 가강수량은 이 연구에서 개발한 평균온도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상기온이 높을 경우에 차이가 증가하며, 최대 $1{\sim}3mm$의 RMS 차이가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