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ransformation' in Design

디자인에서의 '변형'에 대한 연구

  • 정의철 (경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디자인학부)
  • Published : 2006.02.28

Abstract

The ways in which twentieth-century designers have transformated com mom objects into creative new visions are seemingly infinite yet they conform to certain basic formulas. A remarkable method in those basic formulas can be a transform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question what transformation is. After viewing and researching many number of examples of design and how designer dealt with issues of transformation, the result of this paper is as follows. Functional elements such as bases, handles, and openings are inverted in meaning or exaggerated in scale. Designers play upon what we normally expect from metal, glass, and other standard materials; making hard materials seem soft, making soft materials seem hard, transferring techniques appropriate for one material to another. Designer employed an endless variety of plays on functional elements and questioned the nature of materials I concluded that 'transformation in design is the main method of the creative working process for the designer.

20세기 디자이너들이 평범한 오브제나 제품을 창조적인 새로운 비전으로 변형해 온 방법들은 외형적으로는 무한해 보이지만, 디자이너들은 어떤 기본적인 공식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공식중에서 두드러진 방법이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변형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여러 가지 디자인 사례들에 대한 분석과 디자이너들이 사용해 왔던 변형방법들을 살펴본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받침대, 손잡이, 병의 주둥이와 같은 기능을 갖는 요소들의 의미가 바뀌거나 크기가 과장되기도 한다. 또한, 디자이너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금속, 유리, 또는 그 외의 재료들에서 기대하는 것을 강조한다. 즉, 단단한 재료를 부드럽게 보이게 하고, 부드러운 재료를 단단하게 보이게 하거나, 특정 재료에 적합한 기술을 다른 재료에 전가시키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디자인에 있어서의 변형(transformation)은 디자이너들의 창조적 작업을 위한 주요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