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위주 아닌 옳고 그른 성을 교육해야

  • Published : 2005.09.01

Abstract

근간에 보도되고 있는 집단 성폭행에 관한 기사제목들을 살펴보면 '고교생 5명 이틀연속 여중생 집단성폭행', '부산초등학생 3명의 집단 성폭행 사건'등이 연일 신문과 방송으로 또한 인터넷으로 유포되고 있다. 아직도 남성우월주의가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지만, 문제는 이러한 일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보통 이야기하는 불량한 그룹에 속해 있는 청소년들만이 아닌, 공부 잘 하고 학급 반장까지도 했던 아이들이 함께 했다는 사실에 더욱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를 동영상으로 찍고, 공개한다고 협박하여 피해자들을 공포와 두려움에 떨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사건을 두고 교사들은 분노하기 이전에 답답한 심정이 된다. 그래서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