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맞은 돼지, 출하 관리에 전력 질주할 때

  • 김인호 (단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 Published : 2005.07.01

Abstract

최근 양돈 농장에서 여러 가지 함성이 들려오고 있다. 첫번째는 돈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즐거운 비명이며, 다른 하나는 돼지가 잘 크지 않는다 혹은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 등의 말들이 그것이다. 한가지 현상을 놓고 생각해 볼 때 항상 동전의 양면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돈가가 높은 것은 그만큼 도축할 돼지가 없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출하할 돼지를 갖고 있는 사양가는 지금의 돈가에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양가는 잘 크지 않는 돼지가 원망스러울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