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지난 95년 서초동 뒷골목에서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한 안철수.CEO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승부가 어느덧 10년의 시간을 경과하게 됐다. 3명으로 시작된 안연구소는 어느덧 300명을 넘어서게 됐고 중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국내 보안기업들이 줄줄이 휘청대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그 의미기 남다르다. 안사장을 만나 지나온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을 들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