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쉬하던 중국 에이즈 방어에 총력전

  • 강호원 (세계일보 베이징특파원)
  • 발행 : 2005.11.01

초록

중국에 '현대판 흑사병' 에이즈(AIDS · 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을 막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중국의 에이즈 감염인은 벌써 84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처럼 에이즈 환자가 불어나면 2010년에는 중국이 '에이즈 대국'의 불명예를 뒤집어 쓸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중국에는 에이즈 방어 총력전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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