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죽산기계 하큐 아이눌 에스 사장

  • 발행 : 2005.02.01

초록

5평 남짓한 사무실. 거래처 관리 직원 1명과 수출국 현지를 방문하는 에이전트 5명이 전부인 업체가 지난해 말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41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중고 인쇄기기 수출 전문업체인 죽산기계(주)(대표 하큐 아이눌 에스)가 그 주인공. 중고 재단기를 비롯해 라벨인쇄기 등 을지로와 충무로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중고 기기들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국은 인도.방글라데시.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주류다. 거의 맨손으로 시작한 죽산기계(주)를 창립 7년만에 1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하게 한 하큐 아이눌 에스(39)사장의 말을 들어봤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