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구름다리 등반에 보양식 낙지까지

  • 발행 : 2005.08.01

초록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땀을 많이 흐리는 요즘에는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같은 것을 보양식으로 먹는다. 허해진 기를 보충하고 더위를 이기려는 뜻이다. 기운을 북돋는 데는 낙지도 한 몫 한다. 특히 입맛을 잃은 요즘 매콤한 양념의 낙지볶음을 먹으면 입맛도 살고 몸에도 좋다. 작지요리의 원조 영암을 찾아 기암귀석이 즐비한 월출산 등반으로 땀을 쑥 뺀 다음, 쫄깃한 낙지 요리로 원기를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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