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고도처리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원생동물의 분포를 조사하고 수질자료의 예측을 위한 bioindicator의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원생동물 종류별 개체수 분포는 출현빈도가 높으면 개체수도 많은 편으로 관찰되었다. Aspidisca, Trachelophyllum, Vorticella, Cinetochiluum, Oikomonas, Epistylis의 출현빈도는 $95\%$이상이었다. 처리장의 원생동물 분포는 유입수의 성상과 운영조건 차이 등이 세균의 증식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된 세균분포에 적합하게 원생동물 분포가 이루어진다고 판단된다. 미생물분포와 통계결과는 처리장마다 다르므로 여러 처리장보다는 단일처리장에 적용되는 지표개발이 처리장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 요인분석결과 요인적재량의 형태와 요인의 해석이 유사하였다. 고도처리공법이 유사하고, 유입수의 성상이 비슷하여 처리장운영에 관여하는 요인이 비슷하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상관분석과 회귀방정식을 이용함으로 처리장 수질변화를 미리 예상할 수 있다. 처리장의 원생동물 분포, 유출수질, 운영조건 자료들이 충분히 확보되면 원생동물 분포를 가지고 운영현황 및 가까운 미래의 수질예측이 가능해진다. 수질예측이 가능함으로 운영조건의 조기변동으로 처리수질을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다.
The occurrence and abundance of protozoa at advanced wastewater treatment plant were compared with operating parameters and effluent quality using statistical procedures. It seemed that plant operating conditions influenced the distribution of protozoa in the mixed liquor. In statistical analysis, the distribution of protozoa showed the operating condition of plant and predicted effluent quality. Once enough data concerning protozoa, operating parameters and effluent has been gathered, the operator has a valuable tool for predicting plant performance and near-future effluent quality based on microscopic examination. Plant operator manipulates operating conditions if he knows near-future effluent quality is deteriorating. Perhaps more importantly it can be used to actually control the plant to adjust the operating conditions to obtain the protozoal populations that have been shown to provide the best effluent qu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