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지각 능력에 따른 운전-관련 상황의 재인 및 예측에 관한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Spatial-Perceptual Ability and Driving-Related Situation Awareness

  • Bia Kim (Department of Psychology, Pusan National University) ;
  • Jaesik Lee (Department of Psychology, Pusan National University)
  • 투고 : 2005.11.24
  • 발행 : 2005.11.30

초록

본 연구는 상황인식의 첫 번째 단계인 지각, 특히 운전상황과 관련한 대부분의 정보를 획득하는 공간지각 능력과 상황인식의 다음 단계인 이해와 예측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실제 도로상황을 편집한 동영상으로 구성된 실험 재료를 이용해 재인과 예측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이 두 가지 요소들을 통합하는 과제로 운전 시뮬레이터를 조작하면서 간단한 숫자 배열 규칙에 따라 결과를 계산(예측)하는 과제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전-관련 상황에서 오퍼레이터의 공간지각 능력이 우수할수록 실제 도로상황 재인과제 수행의 민감도가 높았다. 둘째, 공간지각 능력이 좋을수록 실제 도로상황 예측과제에서의 예측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공간지각능력이 우수할수록 이해와 예측을 통합적으로 요구되는 숫자-계산 과제에서의 수행이 우수하였다. 본 연구 결과, 운전자 상황인식 능력의 측정방법으로 공간지각능력 검사의 활용을 제안할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절차인 계산검사를 통해 상황인식의 이해와 예측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patial-erceptual ability and several aspects of driving-related situation awareness(in particular, recognition and prediction). Video clips of real driving were used in both recognition and prediction tasks, and the digit calculation task during driving the simulator was required as the integration task of recognition and predic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ubjects of higher spatial-perceptual ability performed better in recognition task, especially in terms of sensitivity measured in d'(as signal detection theory), prediction task, and digits calculation performance than those of lower spatial-perceptual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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