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설계 과정은 요구사항 분석, ER 모델을 이용한 개념적 설계, 논리적 설계, 그리고 물리적 설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논리적 설계과정은 ER 다이어그램으로 구성된 개념적 스키마를 관계형 스키마로 전환하여 정규화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기존의 설계 과정에서 요구사항의 분석 후 개념적 스키마를 도출하는 개념적 설계 과정이 명확치 않음으로 인해서, 실제 데이터베이스 설계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작업과정이 모호한 개념적 설계를 제거함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구조적 설계 방법을 이용하여 자료 흐름도를 작성하고, 자료흐름도의 자료저장소에 파악된 애트리뷰트를 이용하여 관계합성으로 관계형 스키마를 도출한다. 관계형 스키마를 정규화하고, 정규화된 테이블로부터 데이터의 의미를 파악하여 테이블 관계도를 작성함으로써 최종 논리적 스키마를 결정한다.
The design process of a relational database system consists of requirement analysis, conceptual design using ER diagram, logical design, and physical design. In logical design process, the conceptual schema is transformed to relational schema, and relational schema is normalized. This traditional design process is hard to applied in real database design process, since there is an ambiguity in conceptual design process. In this paper, we suggest a new design process, which provides more structural design steps by removing the conceptual design process. In new approach, we produce the data flow diagram by the structural methodology. From the attributes in the data store of data flow diagram, we construct relational table schema, and we normalize relational schema. Finally we produced table relationship diagram in order to figure out relationships between 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