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most distinctive characteristic in Maeil's outsourcing strategy was the rapid decision process done by CEO. At first, Maeil made a contract with a outsourcing vendor based on 50% investment for 5 years. However, 3 years later Maeil changed their outsourcing strategy from 10% share to 100% outsourcing. This is for the efficiency improvement and cost reduction. Also, Maeil organized separate TFT which could control IS quality. This TFT reviewed the feasibility of requirement analysis and IS planning process. Through this cooperation between TFT and the outsourcing vendor, Maeil could get the stable IT development and operation. During last 5 years, Maeil achieved great performance in the area of IT development and operation from the outsourcing. The present issue related to outsourcing strategy is whether Maeil will continue the current contract or change the vendor due to the anxiety of becoming a captive customer.
매일유업의 아웃소싱 특징은 IT 아웃소싱 공급자 선정 및 인력 이동, 운영 등에 대한 프로세스가 신속히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산실 중심의 검토가 아니라,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5년간의 아웃소싱 계약 이후 아웃소싱 공급자와 50:50의 합작사를 설립, 아웃소싱을 운영하였으나, 3년만에 비용 및 운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보유 지분을 매각하여 100% 전면 아웃소싱 체계로 전환하는 변화를 갖게 되었다. 매일유업은 정보시스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T 기획인력 중심의 별도 팀을 구성하여, IS 기획 및 개발요구사항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수행하게 하였다. 또한, ERP시스템 구축 시 현업부서와 아웃소싱 공급자가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 개발함으로써 IT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난 5년간의 IT 아웃소싱 결과,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측면에서는 비약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Captive Customer로 전락될 수 있는 서비스 수혜자로써의 관계 및 시스템 구매와 구축 등의 제한적 경쟁 등으로 오히려 비용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제한된 고객사를 보유하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는 아웃소싱 공급자로 인한 제한적 인력이동 등의 단점이 나타나고 있어 매일유업은 IT 아웃소싱 계약이 만료되는 올해, 재계약 또는 공급자의 전면 교체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