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 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APSGN) follows infection of group A$\beta$-hemolytic streptococci. The prognosis of APSGN has been reported as favorable. However, several studies have reported that some patients progress to chronic renal failure. In an attempt to clarify this, we analyzed the clinical course of patients with APSGN. Methods : Between January 2000 and December 2004, a total of 48 children who were diagnosed with APSGN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hematuria, transient hypocomplementemia and evidence of 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al infection were evaluated. Results : Six(12.5$\%$) patients showed elevation of serum creatinine level but there was no patient with Persistent renal dysfunction. Blood pressure was controlled with ease in all patients and there was no case of persistent hypertension. Renal biopsy was done in 5 patients who showed heavy proteinuria or renal insufficiency and the outcomes showed findings consistent with ordinary APSGN except one with findings of 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RPGN). Serum complement levels normalized within 8 weeks(92.9$\%$). Hematuria disappeared within 6 months(79$\%$) and proteinuria within 6 months(100$\%$) from the disease onset. Conclusion : Prolonged renal dysfunction or heavy proteinuria found in five patients(10.4$\%$) led to renal biopsy. All these problems resolved within 6 months. Our data support that the prognosis of childhood APSGN is favorable without any serious sequoia. (J Korean Soc Pediatr Nephrol 2005;9:137-142)
목 적 : 급성 연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은 A형 $\beta$-용혈성 연구균 중 신염을 일으키는 연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소아에서 급성 사구체 신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 질환의 예후는 대부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소수에서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이에 저자들은 한국인 소아에서 이 질환의 임상경과와 예후를 관찰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임상양상과 검사 소견 상 APSGN으로 진단 받고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4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양상 및 소변과 혈청 검사소견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48명 중 남자는 35명, 여자는 13명이었다. 발병 당시 연령은 평균 5년 9개월이었다. 일년 중 7월(7명, 14.6$\%$)과 11월(6명, 12.5$\%$)에 가장 많이 발병하였다. 발현증상으로는 육안적 혈뇨가 48명(100$\%$) 모두에게 나타났고 단백뇨는 41명(85.4$\%$), ASO 상승은 47명(97.9$\%$), 저보체혈증(C3)은 45명(93.8$\%$)에서 나타났다. 혈청 크레아히닌은 6명(12.5$\%$)에서 1.0 mg/이 이상으로 상승되었다. 동반 증상으로 부종, 고혈압, 핍뇨가 각각 31명(64.6$\%$), 22명(45.8$\%$12명(25.0$\%$)에서 관찰되었다. 1개월에서 3개월마다 추적 관찰하였으며 혈뇨는 43명 중 34명(79$\%$)이 발현 6개월 이내에 혈뇨가 소실되었고 단백뇨는 39명 중 36명(97.5$\%$)이 3개월 이내에 소실되었으며, 혈청 보체는 28명 중 26명이 6-8주 이내에 정상화되었다. 진단 당시 혈청 크레아틴이 상승되었던 6명도 1개월 이내에 정상화되었다. 결 론 : 총 48명의 APSGN 환아 중 5명에서 신기능부전 또는 심한 단백뇨로 신조직 검사가 필요하였으나, 모두 치료 6개월 이내에 완전히 호전되었다. 대다수의 환자에서 보였던 급성기 증상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완전히 해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인원이 적고 추적기간이 짧은 점은 있으나, 모든 환자에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각한 문제가 없음을 볼 때 소아기 APSGN은 매우 예후가 양호한 질환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