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nostic Values of Preoperative Hematologic Parameters in Gastric Cancer

위암에서 수술 전 혈액학적 검사의 예후인자로서의 가치

  • Kim Hyoung-Ju (Department of Surgery, College of Medicine, Hanyang University) ;
  • Kwon Sung Joon (Department of Surgery, College of Medicine, Hanyang University)
  • 김형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
  • 권성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 Published : 2005.03.01

Abstract

Purpose: To determine the prognostic values of the hematologic parameters checked preoperatively in gastric cancer patients, we evaluated and compared the relationship between hematologic parameters and clinicopathologic factors of gastric cancer patient. Materials and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357 consecutive patients who had undergone surgery for gastric cancer at the Department of Surger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between Dec. 2,000 and Dec. 2003 were reviewed. To exclude any adverse effect of invasive procedures to hematologic parameters, the samples taken immediately at outpatient department was used. The normal range of serum albumin was defined above 3.5 g/dl, serum hemoglobin above 12 g/dl, and serum platelet count under $400\times10^{3}{\mu}l$. Patients were defined as group 1 when any of these parameters was abnormal, and defined as group 2 when all parameters were normal. The relationships between hematologic parameters and survival rate were investigated. Results: The mean values of platelet count increased, but level of serum albumin and serum hemoglobin decreas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advancement of the disease stage (P=0.000). The differences of depth of tumor inva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between the group 1 and the group2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Three-year survival difference between group 1 and group 2 was significant (P=0.037). Conclusion: The hematologic parameters checked preoperatively in patients of gastric cancer are simple and cheap, meanwhile reflect the general condition of the patients. Any presence of anemia, hypoalbuminemia, or thrombocytosis can predict the progression of the disease and poor survival rates.

목적: 위암 환자에 있어 치료시작 전 환자의 전반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혈액학적 검사 소견이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위암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혈액학적 검사결과 및 생존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3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침윤성 처치가 혈액학적 검사 결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외래 및 입원직후 어떤 처치도 시행하기 전에 채취한 혈액만을 이용하였다. 대상환자들의 기록을 통해 혈청 알부민, 혈색소, 혈소판 수, 림프구 수, 병기, 술 후 생존여부 및 생존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혈청 알부민은 3.5 g/dl 이상, 혈색소는 12 g/dl 이상을 정상으로 정의하였고, 혈소판 증가증은 $400\times10^{3}{\mu}l$ 이상이라 정의하였다. 비정상적인 검사 결과가 한 가지라도 있는 경우(제1군), 세 검사 결과 모두 정상인 경우(제2군)등의 두 군으로 나누어 나이, 성별, 종양의 크기, 위치, 병기분포의 차이 및 생존율 차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각 군 간에 연령, 종양의 크기 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NM 병기가 진행할수록 혈청 알부민과 혈색소가 감소하고 혈소판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0). 병기 분포에 있어서 제 1군에서 제 3군에 비해 진행된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 종양의 위벽 침윤도 및 림프절 전이에 있어서 제 1군과 제 2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1, P=0.000) 원격전이의 경우 각 군 사이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125). 3년 생존률에 있어서 제 1군과 제 2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5). 다변량 생존분석결과, 혈액학적 검사는 독립적인 예후 관련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위암 환자에 있어서 술 전 시행한 혈액학적 검사는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한 검사로 환자의 일반적인 상태를 반영하며, 특히 혈소판 증가증, 혈청 알부민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난 경우 병의 예후가 나쁠 것임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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