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Observation on the Concept of Shape Grammar through the Body Proportion of the Mid-size Sedans

중형 세단의 차체 비례를 통한 자동차 조형문법의 개념고찰

  • 구상 (국립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 Published : 2005.05.31

Abstract

Recently automotive markets are on the way into maturing status with the mega merger between makers which brought equalizations of technology and upgrade of overall performance of vehicles. And the needs of automobile also changed into replacement buying from the entry buying. For the reason why it is the recent trend which has more importance on the software oriented element such as the sane design of vehicles than the hardware like the mechanical elements. This changing characteristics of market which requires more creativity and finished style treatment on an automotive design demand the concept of shape grammar for conducting shape on the macroscopic view. In this research the possibility has been observed to use the body proportion as the concept of the shape grammar for analyzing the relations between the form, sign, and perception as a basic principle of organizing shapes.

최근 자동차 메이커간의 인수 합병 등으로 차량 제조기술의 평준화와 전반적인 차량성능의 향상으로 자동차 시장은 소비의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와 아울러 차량의 신규구매 수요는 감소하고 대체수요 중심으로 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hardware)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적 특성보다는 소프트웨어(software)적인 성격을 가진 디자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최근의 자동차 개발과 소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디자인에서 높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시적(巨視的) 안목에서 조형작업과 그에 따른 감성의 구현과 관련된 조형문법(shape grammar)의 개념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승용차의 스타일에서 형태에 의한 기호(記號 sign)와 그것의 인식(認識, perception)과정에 매개하는 특성인자(特性因子)로써 차체 각 부분의 비례를 고찰하고, 그것을 거시적 이미지의 조형문법개념 형성의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