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f design research (디자인학연구)
- Volume 18 Issue 2 Serial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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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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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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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04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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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2987(eISSN)
Creativity Development and Design in Digital Era
디지털 시대의 창조성 개발과 디자인
Abstract
In Korean language, 'changeu'(originality) and 'changjo'(creativity) has been used as almost same meaning, because these have similar pronunciation. However, originality means idea and creativity means process. The former is based on intuition, and the latter is on both of logic and intuition. Intuition process is not perceived very well, but logic has very clear one. We can find the due for that creating something is not difficult too much anymore, because the process is identified. The creation process is a problem solving process and it has the design on its center. Designer study the problem solving process and learn how to solve the problem with many cases on its studio class. Then we can call them as a creator. The meaning of design that it is a styling is very usual in Korean public and even designers. However, it will be not valid anymore in the upcoming digital age, which reproduction is possible with a little restriction. Design should be back as an original methodology for creation with the designer's own capability such as conception, intermediation, and visualization.
창의와 창조는 그 용례를 볼 때 큰 의미 구분 없이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하지만 창의는 발상을, 창조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창의는 직관적인 것을 중시하는 반면 창조는 논리와 직관이 모두 중요한 요소이다. 직관은 그 과정을 알기 어렵고 직관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논리는 명확하다. 그로부터 창조를 제대로 알 수 없는 미지의 것으로 취급하고, 자신과 거리를 두는 일반적인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 창조의 과정은 일반적인 문제해결과정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그 핵심에 디자인이 존재한다. 디자이너는 문제해결과정을 학습하고 많은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 실행방법을 체득하기 때문에 디자이너를 창조자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 일반인은 물론 디자이너들까지 디자인을 형상 만들기로 보는 디자인 인식은 소프트웨어라는 강력한 도구가 등장하고 복제가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버린 디지털 시대에서 더 이상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이제 디자인은 디자인 본연의 '개념화', '촉매작용', '시각화'의 3가지 능력을 바탕으로 '창조의 방법론'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Keywords
- creativity;
- originality;
- problem solving process;
- design;
- digital age;
- conception;
- intermediation;
- visu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