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주정공장에서 배출되는 타피오카 주정증류 폐기물을 발효기질로 하여 플라스크 진탕배양기에서 A. niger균주를 이용하여 폐기물 처리 및 구연산을 생산하는 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A. niger ATCC 9142균주를 사용하여 배양온도를 $25^{\circ}C\;30^{\circ}C 및 $35^{\circ}C$로 변화하여 발효하였을 때 구연산 농도는 $30^{\circ}C$에서 6.09g/1로 최대가 되었으며, 플라스크 진탕배양기의 배양온도를 $30^{\circ}C$로 유지하면서 초기 pH를 조절하여 발효를 행한 결과, pH 4.3인 원폐수에서 구연산 생성량이 6.37g/l로 가장 높았다. 질소원, 인산원 및 금속이온이 구연산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NH_4NO_3,\;KH_2PO_4$ 및 $Mn^{2+}$를 첨가한 결과 이들 첨가물들이 구연산 생산을 감소시켰고, methanol, ethanol, isopropanol 및 n-propanol의 첨가가 구연산 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서는 methanol과 ethanol의 첨가가 구연산 생성을 촉진시켰다.
Tapioca alcoholic distillery waste was utilized as dual purposes to produce citric acid and to reduce the amount of waste to be treated. Primarily an attempt was made to optimize the process conditions by Aspergillus niger in shake bath. The effects of pH, temperature, nitrogen and phosphorus sources on citric acid production were investigated. Maximum concentration of citric acid was made at temperature of $30^{\circ}C$ and pH of 4.3, while maximum cell dry weight was obtained at $35^{\circ}C$. The addition of methanol or ethanol to culture medium promoted citric acid production remarkably, but the addition of $NH_4NO_3,\;KH_2PO_4$ and Manganese as mineral source decreased the acid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