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광우병 사라진다

  • 권영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Published : 2004.01.01

Abstract

국내 7개 대학이 참여한 생명공학 연구팀이 최근 광우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단백질'을 생체내에서 축적되지 않으면서 정상기능을 하도록 변형된 '프리온 변이단백질'을 과다 발현시킨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시키는 방법으로 '광우병 내성 복제소' 4마리를 생산했다. 국제특허를 출원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해 12월 10일 노무현 대통령,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과정을 시연해 보였다. 세계 5번째로 체세포 복제소를 탄생시켜 우리 나라 생명공학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렸던 황우석 서울대 수의과 교수가 이번에 또 팀을 이끌며 일을 저질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