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 발행 : 2004.11.08

초록

그곳은 종교가 주는 편안함과 아늑함을 옮겨다 심었다. 고즈넉한 병원뜰의 성모마리아상이 몸은 물론 마음의 병까지 치유해줄 것만 같고, 병원 한 켠에 자리한 치매요양원에서 흘러나오는 엇박자 노랫소리가 평화롭게 들려온다. 노란 은행나무와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날, 종교가 주는 믿음과 사랑이 병원의 최첨단 의학기술과 만나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포항성모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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