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Korean Journal of Clinical Laboratory Science)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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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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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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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8-3544(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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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1662(eISSN)
뇌사의 진단과 진단을 위한 보조적 검사
The Diagnosis and Ancillary Tests of Brain Death
- 김천식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 Kim, Cheon-Sik (Department of Clinical Neurosciences, Asan Medical Center)
- 발행 : 2004.06.30
초록
뇌 기능의 비가역적 중단을 뇌사라 정의한다. 뇌사를 진단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은 종양, 뇌졸중, 사고 등에 의한 뇌 기능의 소실된 원인이 확실하여야 하고, 자발호흡의 비가역적 중단과 약물이나 급성 대사성 장애가 없어야 하고, 저 체온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심장 쇼크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뇌간 반사 작용이 없어야 한다. 뇌사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는 뇌파검사와 유발전위 검사에서 뇌로부터 나오는 파형이 없어야 하고, 뇌혈류와 angiography에서 혈류의 흐름이 없어야 한다. 이 논문은 뇌사를 진단하는 신경과 의사와 뇌신경 검사를 시행하는 임상병리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Brain death is defined as the irreversible cessation of all brain function. The diagnosis of brain death is primarily based on a careful neurological examination demonstrating unresponsiveness, absent of brain stem reflexes, and no respiratory activity. Several conditions which may mimic brain death must be excluded. In some cases investigations such as electroencephalography, angiography, transcranial doppler or evoked potentials can contribute to the diagnosis. The brief review will introduce medical technologist and clinician to the key issues in the definition and management of brain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