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Sensibility Approach in Industrial Design Focused on Industrial Design History from the 1960s to the 1980s

산업디자인의 감성적 접근에 관한 연구 - 1960-80년대 디자인사를 중심으로

  • Published : 2004.08.01

Abstract

The austere standard for industrial design and the machine aesthetic reinforced modernism and lasted more than a half century. Pop art and Pop design movements, which were opposite of the elite culture, began to appear as anti-modernism in the late 1950s.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e movements helped to establish humanism design style that reflected the life style of young generation and their culture. From the 1960s. it was a try in order to fulfill psychologically users' needs beyond tasks for physical considerations. The efforts appeared as a various appearance in different contexts. It could settle down on industrial design, based on humanism both from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points ol views, through anti-modernism in the 1960s, commercialism, consumerism and hi-tech in the 1970s, and postmodernism in the 1980s. The design, as a specific style in industrial design, delivers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satisfaction to consumers by using a mixture of human emotions with high technology. Accordingly, this study is to find out and to define the design style that was applied by human emotion and sensibility in design history from the 1960s to the 1980s. It will be underpinnings for the next research about how the design style has developed nowadays.

20C초 바우하우스(Bauhaus)로부터 정립된 산업디자인의 엄격한 미적기준과 기계미학은 모더니즘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그 규범은 반세기 이상을 이어져 나갔다. 1950년대 후반이후부터 팝아트(Pop art)나 팝디자인(Pop Design)같은 반 모더니즘에 대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더불어 그 당시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등을 반영하는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나타나게 되었다. 물리적인 요소의 완성을 초월하여 심리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시도, 즉 인간의 감정과 감성을 산업디자인에 이입시키려는 시도는 1960년대부터 비롯되었으며 여러 상황 속에서 다양하게 그 모습을 나타내었던 것이다. 그것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디자인 스타일로써 1960년대의 반 모더니즘(Anti-Modernism)디자인 1970년대의 상업주의, 소비자 중심주의, 하이테크 등을 거쳐 1980년대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필터를 통과함으로써 산업디자인에서 정착할 수 있었다. 그것은 감정이나 감성을 디자인에 적용함과 아울러 하이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물리적인 요건의 충족과 아울러 심리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디자인 경향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의 디자인사로부터 인간의 감정과 감성이 이입된 디자인을 추출하여 그 스타일을 정의하며 현대 산업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기울였다. 이 연구는 또한 인간감정과 감성이 적용된 디자인이 오늘날 어떻게 발전되어져 왔는가의 연구로 이어지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Keywords